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톤, 봄무 2천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배옥병 수급이사 주재로 수매현장 현장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고랭지배추 정식 이후 생육작황 상황을 초기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23일부터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매비축 봄배추는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포전에서 현물을 샘플링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에서 지정한 민간 연구소를 통해 잔류 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후 안전한 품질에 한해 수매 입고한다. 또한, 수매현장 포전 수확작업은 기상상황이 양호하고 적정한 작업시간 등을 확인한 후 실시하며, 최종 도착지에서는 공인 검정사의 품위검사를 거쳐 합격품에 한해 농산물 보관 전문 저온저장창고에 입고하게 된다. 이렇게 비축한 배추는 기상기후, 천재지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배추 가격이 상승하면, 공사는 정부와 협의해 도매시장을 통해 상장 판매하거나, 김치 업체 등 가공업체에 공급한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본격적인 봄배추, 준고랭지 배추 출하시기에 여름 장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출선복 부족으로 인한 중소 수산식품업체의 수출 애로 타개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 전용선복을 미국 동부, 유럽, 동남아까지 확대해 총력 수출지원에 나선다. 해수부와 공사는 국적선사인 HMM과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미주 서안 노선에 월 65TEU의 수산식품 전용선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미주 동안,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태국, 대만으로 노선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어난 월 115TEU(미주 서안 65, 동안 10, 유럽 10, 동남아 30)의 수산식품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수산식품 전용선복을 희망하는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는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global.at.or.kr)을 통해 4월까지의 선복 배정을 신청하면 된다. 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인 28억2천만불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월말 기준 4억9천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약 5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무역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도매유통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300억원 규모의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나 도매시장법인이 운영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경매, 입찰,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법)인 및 매매참가인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융자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금년 온라인거래 계획금액에 따라 업체당 10억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신청은 현재 우편·방문·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300억원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VISION 2027 추진단’을 운영한다. 비젼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미션,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신정부 국정방향에 맞추어 ‘식량자급률 제고’,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확대’ 및 ‘공공급식 활성화’ 등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형완 부사장이 총괄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수급반・유통반・수출반 등 분야별 5개 반으로 구성되며 처・실장급 관리자와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신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하여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로 비전을 변경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